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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 100만원 지원, 35세 이상이라면 100만원 더!!

by 등굽은천사 2023. 4. 12.

2023년 9월부터 소득에 상관없이 서울시에서 거주하는 모든 출산 가정에 산후조리비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만약 35세 이상이라면 내년부터 산모의 양수검사비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35세 이상이라면 딱 1분만 집중하셔서 이 글을 보신다면 지원금을 다 챙겨가실 수 있습니다.

 

 

1. 서울시 산후조리비 지원 

 올 9월부터 지원되는 서울시 산후조리비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모든 산모에게 지원됩니다.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모든 출산 가정에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산후조리원 비용뿐만 아니라, 산후도우미서비스, 의약품, 한약조제비용 등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넓혀 놓았습니다.

 

출산일 기준 60일 이내에 신청하셔야 하니 미리 준비하셔서 놓치지 말고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2. 35세 이상 산모 검사비 지원(고령산모 검사비 지원)

2024년 1월부터는 35세 이상 산모에 대해 최대 100만 원의 검사비도 지원합니다. 이 또한 서울에 거주하는 35세 이상의 산모들은 모두 받을 수 있으며 소득기준도 없습니다.

 

실제로 나이가 많아 임신을 하면 니프티 검사, 융모막, 양수 검사 등 고가의 검사들을 많이 해야 하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3. 둘째 출산시 첫째 아이 돌봄 서비스 지원

둘째 아이를 출산했을 때 첫째 아이까지 돌봐야 하는 부담을 가진 가정에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이 돌봄 서비스를 확대 지원합니다. 첫째 아이 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을 50~100% 지원하며 시행일은 2024년 1월부터입니다.

 

소득 기준별 지원을 보면 중위소득 150% 초과 가정은 본인부담금 50% 지원을 받게 되며,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은 본인부담금 100%를 지원받아 무료로 첫째아이 돌봄 서비스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4. 임산부 교통비 사용처 확대

임산부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의 사용처도 확대된다. 기존에 버스, 지하철, 택시, 자가용 유류비를 사용할 수 있었다면 이번달부터는 기차 이용 시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가 확대된다.

 

 

5. 임산부 배려공간 마련

 

 

 

추가로 서울시 내 지하철역, 관공서, 박물관 등 공공시설 승강기에 임산부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고령산모가 점점 더 많아지면서 산후조리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용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많은 것이 사실인데요~지난해 기준 116개 산후조리원 일반실 기준 2~3주를 보낼 경우 평균 410만 원 정도가 든다고 합니다. 서울시 거주 산모들에게 이번 산후조리원비 지원은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출산을 앞두고 계시거나 임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꼭 확인하시고 혜택을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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